Published on March 15, 2015


 
기요미즈 관음당의 츠키노마츠
도에이잔 간에이지의 기요미즈 관음당(중요 문화재)에는 ‘츠키노마츠’(달의 소나무)가 있습니다.
기요미즈 관음당은 간에이 8년(1631)에 도에이잔 간에이지를 창건한 자안대사 덴카이 대승정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히에이잔 엔랴쿠지가 교토 황궁의 귀문을 수호한다고 전해지는 바, 이를 따라 덴카이 대승정은 간에이 2년(1625)에 에도 성의 귀문을 수호하기 위해 간에이지를 창건했습니다. 그리고 히에이잔에 비유하여 우에노 산을 도에이잔이라 칭하고 많은 당사를 건립했는데, 그 중의 하나인 기요미즈 관음당은 교토의 기요미즈 데라를 본 따 건립되었습니다.
기요미즈 관음당은 에도 시대부터 서민들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내에 심겨진 츠키노마츠는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작가인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메이쇼 에도햣케이」(명소에도백경)에서 「우에노 기요미즈도 시노마즈노이케」와 「우에노야마나이 츠키노마츠」로 그려져 있습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에노 기요미즈도 시노마즈노이케」(국립 국회도서관 소장)

츠키노마츠는 메이지 시대 초기에 태풍 피해로 오랫동안 없었지만, 우키요에에 그려져 있던 에도 시대의 풍경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헤세이 24년(2012) 12월에 복원되었습니다.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내려다 본 츠키노마츠를 통해 오우미의 치쿠부시마의 호곤지를 본 따 세워진 시노바즈노이케 변천당과 붐비는 참배의 모습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츠키노마츠는 에도 시대의 분재 기술자가 기술을 동원해 만들어 낸 조형이라고 여겨지는데, 새로이 복원된 츠키노마츠도 현대의 조경 기술을 구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방문객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치지만 경내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츠키노마츠가 예비로 심어져 있습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에노야마나이 츠키노마츠」(국립 국회도서관 소장)
 

우타가와 히로시게는 「도카이도 고쥬산츠기」, 「로쿠쥬요슈 메이쇼에즈」나 「메이쇼 에도햣케이」등, 많은 풍경화를 남긴 에도 시대 말기의 우키요에 화가입니다. 「메이쇼 에도햣케이」는 히로시게 만년의 작품으로 부감이나 조감 등의 시점 및 구도를 기교 있게 다룬 대표작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남색을 사용한 세련된 표현은 ‘히로시게 블루’라고도 불리는 시원스런 표현으로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히로시게는 「우에노 기요미즈도 시노바즈노이케」에서도 선명한 남색의 이케노하타를 배경으로 기요미즈도의 무대와 시노바즈노이케 가장자리에 서있는 츠키노마츠를 그렸습니다. 복원된 츠키노마츠는 기요미즈도 무대 밑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무대 정면으로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우에노노야마 주변에는 빌딩이 들어서서 크게 변모했지만 기요미즈도에서 바라본 전경은 에도 시대의 정취가 느껴지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시노바즈노이케에서 바라본 기요미즈 관음당 본당과 츠키노마츠

기요미즈 관음당 본당

기요미즈 관음당의 츠키노마츠
도에이잔 간에이지의 기요미즈 관음당(중요 문화재)에는 ‘츠키노마츠’(달의 소나무)가 있습니다.
기요미즈 관음당은 간에이 8년(1631)에 도에이잔 간에이지를 창건한 자안대사 덴카이 대승정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히에이잔 엔랴쿠지가 교토 황궁의 귀문을 수호한다고 전해지는 바, 이를 따라 덴카이 대승정은 간에이 2년(1625)에 에도 성의 귀문을 수호하기 위해 간에이지를 창건했습니다. 그리고 히에이잔에 비유하여 우에노 산을 도에이잔이라 칭하고 많은 당사를 건립했는데, 그 중의 하나인 기요미즈 관음당은 교토의 기요미즈 데라를 본 따 건립되었습니다.
기요미즈 관음당은 에도 시대부터 서민들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내에 심겨진 츠키노마츠는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작가인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메이쇼 에도햣케이」(명소에도백경)에서 「우에노 기요미즈도 시노마즈노이케」와 「우에노야마나이 츠키노마츠」로 그려져 있습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에노 기요미즈도 시노마즈노이케」(국립 국회도서관 소장)